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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3 17:19:50
  • 최종수정2020.03.03 17:19:50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물품 지원에 16억2천만 원을 긴급 투입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재난관리기금 및 자체예산으로 △공공 다중 이용시설(대중교통·경로당·청사 등) 방역비 △저소득·노인 등 취약계층에 개인위생 물품 지원 △주요 거점시설 열화상 카메라설치(3대) △이동형 X-ray 구입(2대) △대시민 홍보전단 제작 배포 △중국유학생 격리 버스 지원 등에 5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달 초에는 추가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방역현장 마스크 지원(42만5천 장) △취약시설 방역소독제(2만2천 개) △다중이용시설 손세정제(4만5천 개) △전통시장·다중집합장소 소독기(295대) △자가격리자 생필품세트(500개) 등 11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교부 시 신속히 추가 재정을 투입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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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