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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3 17:02:56
  • 최종수정2020.03.03 17:02:56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내 기업인 셀트리온이 2억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경제포럼 3천만 원, 동서타일 300만 원 등 각계에서 적십자사에 성금을 보냈다.

이들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모든 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십자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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