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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동

오는 2022년까지 274억 원 투입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덕벌모임터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20.03.03 14:40:45
  • 최종수정2020.03.03 14:40:45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올해부터 청원구 내덕1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 원을 포함, 모두 2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거지원형 재생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마을 자생력·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 후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덕벌모임터 조성 등 7개 세부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대상 행복주택 80호도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밤고개 유해업소 토지 보상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토지 매입이 완료된 덕벌모임터 조성 공사는 상반기 건축설계를 실시해 하반기 착공한다.

덕벌나눔허브센터와 주거지 내부 가로환경 정비, 행복주택 건립 등 세부사업들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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