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차영 괴산군수, 마스크 생산업체서 일손 보태

괴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

  • 웹출고시간2020.03.03 14:36:09
  • 최종수정2020.03.03 14:36:09

3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를 찾아 일손을 거들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는 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력난을 겪는 마스크 생산업체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 군수는 이날 괴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사리면 소재 마스크 생산업체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벌였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 인력이 농가나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돕는 활동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력난, 수출피해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를 확대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일부터 오전·오후 2개 조로 나눠 마스크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극심한 인력난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면서 "군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힘을 보태줘 주문 물량을 제때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내 사회단체들이 앞장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