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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3 17:02:18
  • 최종수정2020.03.03 17:02:18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노선도.

ⓒ 박덕흠 의원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을 위한 기본계획이 시작됐다.

3일 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계약을 마쳤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말 5차 국토종합계획에 보은 동서횡단철도와 함께 옥천 연장을 포함시켰다.

기본계획은 오는 11월 말 완료될 예정으로 향후 착수보고·실시설계와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개통에 맞춰 동시 개통할 수 있게 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20.2㎞)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227억 원으로 추산된다.

옥천 연장선은 충청권의 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철도 주변 지역 개발 촉진 등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와 연계한 사업이다.

총 8량의 차량을 구입, 하루 49회 운행 편성으로 대전·충남과 옥천 간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수요를 충족해 비용대비 효과를 극대화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의 분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시국에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사업 기본계획수립 계약체결의 희소식은 지역민들의 시름을 덜고, 지역발전을 위한 작은 소망의 씨앗을 심는 심정"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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