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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도서관 개관 잠정 연기

추후 정상 운영 시 안내 예정

  • 웹출고시간2020.03.03 11:20:38
  • 최종수정2020.03.03 11:20:38

개관이 잠정 연기된 음성 삼성도서관의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삼성도서관' 개관을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삼성도서관 개관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후 정상 운영 결정 시에는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8년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하고 삼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삼성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삼성면 덕정로 53-2 소재 삼성면 복지회관을 연면적 517.2㎡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해 지난 1월 준공했다.

이 곳에는 종합자료실, 열람실, 학습실, 평생학습실 등이 들어섰다.

군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를 비치하고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은 다중이용 시설로 코로나19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개관을 연기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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