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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척면 일대 '코로나19' 방역 드론 투입

충주중원드론재난구조단 재능기부로 운영

  • 웹출고시간2020.03.03 11:19:41
  • 최종수정2020.03.03 11:19:4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신속하고 넓은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펼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해 소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 충주의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산척면 일원과 산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산척중, 엄정초, 신명중, 충원고 등 5개 학교에 대한 드론 긴급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번 드론 방역은 충주중원드론재난구조단의 재능기부로 실시되며 방역드론 3대를 동원해 3회 가량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에 투입된 드론은 한 번 공중에 뜨면 10리터 분량의 소독제를 15~20분 내로 1만㎡에 분사할 수 있어 많은 인력이 필요한 넓은 면적에서 소독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드론 방역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드론 전문가 3명을 현장에 투입해 방역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장소에서 드론 방역을 활용해 보다 완벽하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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