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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병대로 지중화사업 본격 추진

남현동 동남주유소부터 동현교차로까지

  • 웹출고시간2020.03.03 11:22:02
  • 최종수정2020.03.03 11:22:02

제천시가 올해 추진하는 의병대로 지중화 사업구간인 동남주유소부터 동현교차로까지 670m 구간.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올해 의병대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중화 사업대상지는 남현동 동남주유소부터 동현교차로까지 670m 구간이며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36억여 원이다.

시는 한전과 통신사와 5대5 분담 규정에 의해 지중화 공사비 50%와 도로복구비로 22억 여 원을 부담한다.

한전과 KT 등 7개 통신사업자는 제천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배전선로, 통신선로 등을 매설하고 기존선로와 지장전주 등을 철거한다.

이달 중 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해 오는 7월까지 전주 및 통신주를 철거할 계획이며 시는 이후 도로와 인도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기간 도로와 인도 굴착에 따른 통행 불편과 영업 지장에 대한 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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