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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3 11:08:52
  • 최종수정2020.03.03 11:08:52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세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 속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제작·보급에 나섰다.

3일 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경제적 여건 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원단과 재료를 구입해 지난 2일부터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정전기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도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다는 최근 서울시 보건환경원구원의 연구결과 발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휴일 없이 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 국민의 마스크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역물품 확보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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