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03 11:12:14
  • 최종수정2020.03.03 11:12:1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일부터 장령산자연휴양림 시설물 이용을 전면통제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시설물 일부 통제운영을 시행한지 5일만이다.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2019년 기준 연간 20만명이 찾는 옥천의 대표 휴양지인 만큼 이번 전면 통제 조치는 고심 끝에 이루어졌다.

군은 그동안 철저한 방역 대책 하에 일부 숙박시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임을 고려해 장령산자연휴양림 이용을 전면통제를 결정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가지 장령산자연휴양림 입장 및 모든 시설물(숙박시설, 회의시설 및 등산로·산책로) 이용이 통제되며 기존 예약자는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통제기간 동안 휴양림 정비 및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재개장 시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군민 안전 및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