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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등에서 과학벨트 사업 벌일 대학·기업 모집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올해 사업비 28억원 책정

  • 웹출고시간2020.03.03 13:42:37
  • 최종수정2020.03.03 13:42:37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 및 3개 기능지구(세종,천안,청주) 조성 계획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이 올해 과학벨트 3개 기능지구(세종·청주·천안)에서 벌일 사업에 참가할 대학이나 기업 등을 오는 20~27일 재단 홈페이지(pms.innopolis.or.kr)를 통해 공모한다.

정부가 약 28억 원을 들여 이들 지구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은 △비즈니스모델 연계 기술 이전 △산학연계 인력 양성 △창업 캠퍼스 △기업 후속성장 등 6개 분야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서는 '창업 캠퍼스' 분야에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연계 인력 양성' 분야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각각 선정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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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