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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2 17:28:50
  • 최종수정2020.03.02 17:28:50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주식매매계약을 위한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이스타홀딩스 외 주식 497만1천 주 51.17%를 제주항공에 매각한다. 인수가액은 545억 원으로, 오는 4월 29일 최종 지분을 인계하게 된다.

양사는 원가 절감과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노선 활용과 가격경쟁력 확보 등 공동의 노력을 통해 현재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은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자구 노력에 따른 것"이라며 "항공산업은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관광, 호텔, 자영업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산업으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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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어려운 히말라야 기후변화가 눈사태 규모 키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루트가 평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길로 알려지면서, 사고 발생 지역과 원인 등 구체적인 경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전문 산악인이자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를 십여 차례 다녀온 박연수(사진) 전 직지원정대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는 어떤 곳인가 "사고는 히말라야 호텔(해발 2천920m)과 데우랄리 롯지(산장·해발 3천230m) 사이의 힌쿠 케이브(해발 3천170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루트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고소적응만 된다면 초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눈사태 위험 지역도 아니다." ◇평소 '안전지대'로 알려진 데우랄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데우랄리 지역 기상이 악화됐고,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현지인들도 '근래에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