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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2 17:28:50
  • 최종수정2020.03.02 17:28:50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주식매매계약을 위한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이스타홀딩스 외 주식 497만1천 주 51.17%를 제주항공에 매각한다. 인수가액은 545억 원으로, 오는 4월 29일 최종 지분을 인계하게 된다.

양사는 원가 절감과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노선 활용과 가격경쟁력 확보 등 공동의 노력을 통해 현재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은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자구 노력에 따른 것"이라며 "항공산업은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관광, 호텔, 자영업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산업으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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