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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여권 연장 업무 잠정 중단

직원조회도 청내 방송으로 대체

  • 웹출고시간2020.03.02 11:34:09
  • 최종수정2020.03.02 11:34:09

증평군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여권 연장발급 업무를 중단키로 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3일부터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여권 연장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여권 연장업무는 매주 화요일(오후 6~8시)과 둘째·넷째주 토요일(오전 9시~오후 1시) 마다 운영되고 있다.

연장업무 중단 기간 동안 여권등기우편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다.

여권등기우편배송서비스는 군청 민원과를 찾아 여권을 신청한 뒤 4천 원(착불)을 내면 집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수령 안내 문자서비스, 대서 서비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3월 직원조회도 청내방송으로 대체했다.

한편, 증평군에서는 지난 21일 육군 모 부대 A장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증평군의 코로나 19 대응상황은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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