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지역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사회 나눔 잇따라

창룡사, 충주사랑포럼 사랑나눔

  • 웹출고시간2020.03.02 10:19:41
  • 최종수정2020.03.02 10:19:41

코로나극복 사랑나눔(충주사랑포럼).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지역 곳곳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창룡사는 2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극복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창룡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마련했다.

성금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창룡사는 매년 수시로 쌀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앞서 충주사랑포럼은 지난달 28일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마스크 구입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사랑포럼 역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극복 사랑나눔(박경화).

ⓒ 충주시
네잎클로버지역아동센터 박경화 시설장도 1일 코로나19로 아동센터가 휴원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인 G군(지현동)과 L남매(연수동)을 찾아 손수 만든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휴원 아동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전달했다.

박경화 시설장은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지현동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다 같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