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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코로나19피해 총력 지원

지역경제·감염피해자를 위한 금융지원
마스크 20만 장·손세정제 10만 개 지원

  • 웹출고시간2020.03.01 16:16:26
  • 최종수정2020.03.01 16:16:26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신협중앙회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살리기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등의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사례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감염피해자를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신협중앙회는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자영업자에게 최대 1년간 1천만 원 이내로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상품은 '신협 더불어사회 나눔지원대출'로 금리 4%의 대출상품이다. 대출이자는 전국 신협·임직원의 기부로 이뤄진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연1.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최초 대출금액 2억 원 이내의 담보대출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의 대출 잔여기간 동안 지원된다. 담보대출의 경우 피해사업장 담보 또는 피해 사업장의 임차보증금 담보에 한한다.

감염 피해자 대상으로는 신협 공제료 납입유예와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를 지원한다. 코로나19 감염피해를 입은 공제계약자·그 가족이 지원대상이다.

공제료 납입·공제계약 대출 이자납입을 유예하는 등 직접적인 피해도 6개월간 지원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20만 장 △손세정제 10만 개를 기부한다.

기부되는 마스크 20만 장 중 10만장은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지원되고 나머지 10만 장과 손세정제 10만개는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위기지역민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서 서민과 지역사회를 수치가 아닌 가치로 어부바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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