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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봄철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전제거반 운영으로 산불 발생위험 차단

  • 웹출고시간2020.03.01 14:09:31
  • 최종수정2020.03.01 14:09:33

단양군이 산불 위험이 큰 산림인접 지역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림인접 지역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 제거작업을 추진해 산불 발생위험 차단에 나선다.

오는 4월 30일까지 추진하는 사전제거작업은 영춘면 유암리 196-6번지 외 26개소가 대상으로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계획량을 지난 14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조사 완료했다.

제거 작업 이후 지난해까진 공동 소각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공동소각이 전면 금지돼 수거 및 파쇄 방법으로 전환했다.

군은 영농부산물 50t과 수목제거 10t 등 목표량 달성을 위해 1개 조당 10명씩 2개조로 사전제거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마을이장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소각금지 사항을 홍보하고 자체 소각금지 단속반을 편성해 상시 계도 및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 시 작은 실수로 발생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와 청명·한식(4.4∼5) 등 산불조심 특별기간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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