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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교내 박물관·골프장 등 부대시설 운영 잠정 중단

도서관, 박물관, 골프장, 식물원, 수영장 등

  • 웹출고시간2020.03.01 15:53:28
  • 최종수정2020.03.01 15:53:28

중원대가 교내 박물관에 게시한 운영 중단 안내문.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가 3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교내 부대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중원대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교내 별도 임시 생활시설에 입소하는 시점에 맞춰 지난 28일 4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을 중단하는 시설은 도서관, 박물관, 식물원, 골프장, 수영장, 스포츠센터, 목욕탕 등이다.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각종 교육, 강좌, 체험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김두년 총장은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부대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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