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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1 16:00:28
  • 최종수정2020.03.01 16:00:28

'Panito Bakery' 김광석 대표가 빵을 만들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에 위치한 한 빵집이 매월 8년째 롤케이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교현2동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Panito Bakery' 김광석 대표는 최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만 원 상당의 롤케이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유년 시절 가정이 어려워 많은 것을 먹어보지 못했던 김 대표가 달콤한 빵을 구워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8년째 '착한 빵' 나눔을 이어온 김 대표는 앞으로 매월 1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빵사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빵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희구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기관 급식이 중단되는 등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롤케이크은 홀몸노인 및 수급자 세대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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