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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산림휴양시설 임시휴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조치…기존 예약자 대상 일정 조정·환불 실시

  • 웹출고시간2020.02.28 16:39:55
  • 최종수정2020.02.28 16:39:55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운영·관리하는 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일부 시·군에서 감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자의 지역 간 이동차단 등 확산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각 운영기관들은 현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시설물 소독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예약자에 대해서는 이용 기간을 조정하거나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처리하며, 시설 개방 시기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 휴양시설 임시 휴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도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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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