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2.28 17:10:57
  • 최종수정2020.02.28 17:10:5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에 거주하는 안대성(71)씨가 지난달 28일 장미 500본을 추풍령급수탑 장미공원에 기증했다

안 씨는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서 장미원을 운영하다 지난 2016년 영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속적으로 애지중지 키운 장미를 지역의 관광지에 기증하며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18년 추풍령급수탑공원에 장미 2,000본을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도 또 다시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안 씨는 "평생 장미를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으로 추풍령급수탑공원이 장미공원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기증받은 장미 500본을 3월부터 공원에 식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