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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천지 교육생 명단 1천 명 추가 확보

오후부터 모니터링 돌입… 27일 94.2% 확인
증상 보인 36명 자가격리… 7명은 검사 완료
통화 불가 신도 합동조사·방문조사 동원키로

  • 웹출고시간2020.02.28 15:41:58
  • 최종수정2020.02.28 15:41:5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지역에 주소를 둔 신천지예수교회 신도들을 전화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생 1천 명의 명단을 추가로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추가로 명단에 포함된 신도들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4천598명의 94.2%인 4천330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나머지 268명은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이 있다고 응답한 36명은 자가격리 통보를 했으며, 이 중 검사를 마친 7명은 호흡곤란이나 폐렴증상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 중 8명은 대구·경북을 방문했으나 아직까지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구와 과천에서 있었던 예배에 참석한 신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미 검사를 받은 신도 외에 증상이 있는 신도는 자가격리 통보를 완료하고 매일 수차례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감염이 의심되면 검체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는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신도의 경우 신천지 관계자와 2차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이 조사에도 응하지 않으면 방문 조사를 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범덕 시장은 "감염병 확산을 최대한 저지하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분초를 다퉈가며 사투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소식은 시민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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