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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번째 확진자 발생… 17전비 소속 23세 하사

도내 8번 환자 지인

  • 웹출고시간2020.02.27 22:57:58
  • 최종수정2020.02.27 22:57:58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내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번째 확진자는 17전투비행단 소속 하사 A(23)씨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근육통과 두통 증상을 보인 A씨는 27일 37.1도의 발열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이날 청주 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A씨는 27일 밤 9시4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충북 8번째 확진자 B(23)씨의 지인으로, B씨가 확정 판정을 받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격리병원을 확인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A씨 이동 동선에 따른 소독 조치와 접촉자 파악 및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군에 대해서는 군 소속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 후 조치할 방침이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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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