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진천·음성지역 딸기 566박스 구매
코로나 피해농가 돕기 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20.02.27 17:39:56
  • 최종수정2020.02.27 17:39:56

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 진천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우한교민을 도운 진천·음성 지역 농산물을 팔아주기로 하고 최근 14개부서 360여명의 직원들로부터 이 지역 특산물신청을 접수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1㎏들이 딸기 192박스, 방울토마토(750g) 283박스, 튤립 19단, 사과(5kg) 53박스 등 530여 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름에 젖어 있는 진천·음성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지역생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농가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하루 빨리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진천과 음성의 전통시장도 방문해 장보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