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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항공·관광산업 거점 육성"

국토부 장관, 文 대통령에 업무 보고
혁신도시 생활인프라 확충 계획도 밝혀

  • 웹출고시간2020.02.27 17:49:33
  • 최종수정2020.02.27 17:49:3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청주·무안·양양공항을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시범공항으로 지정해서 항공·관광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활력 넘치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경제거점 조성, 지역SOC 투자 활성화, 국토교통 일자리 창출에 3대 목표, 8대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지방국제공항인 청주·무안·양양공항은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만성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공항은 지난 2018년 기준 87억 원의 적자를 내기도 했다.

국토부는 항공교통-관광 융복합 정책 등을 통해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객) 유치를 통해 3개 지방공항을 육성해나가는 한편, 대외 변수에 취약한 항공 산업의 체질도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올해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복합혁신센터와 같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혁신도시를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국토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도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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