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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7 17:03:28
  • 최종수정2020.02.27 17:03:28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7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11분 청원구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 A씨가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술에 취한 A씨는 "빨리 진료를 해달라"며 의료진들에게 폭언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가족들에 의해 다른 선별진료소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인이 경미하다고 판단, 현장에서 사건을 자체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내 주취자 난동은 응급 치료 행위를 방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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