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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 재학 대학주변 학교점검

김병우 교육감 코로나19 대응 방문

  • 웹출고시간2020.02.27 17:57:05
  • 최종수정2020.02.27 17:57:05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청주 대성고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7일 다수의 중국인 유학생이 머물고 있는 충북대와 청주대 인근 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도교육청에서 제작해 단위학교에 배포한 코로나19 대응 점검표를 직접 체크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대 주변에 위치한 청주 대성고를 방문한 김 교육감은 현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보건실과 일반교실을 둘러보면서 방역상태와 방역물품 보유, 비상대책반 가동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충북대 인근에 있는 청주고와 복대초를 방문,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에게 학원이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온라인 학습 등 가정학습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적극 권장할 것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개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학교가 정상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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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