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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가자격시험장 증축… 수험자 편의 증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시험장 3개·대기실 1개 추가

  • 웹출고시간2020.02.27 15:22:11
  • 최종수정2020.02.27 15:22:11

한국산업인력공단 박미심 대전지역본부장과 박동준 충북지사장, 임직원들이 27일 충북구가자격시험장 증축 준공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국가자격시험장이 증축 돼 수험자들의 응시기회 증대와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27일 '충북국가자격시험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박미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과 박동준 충북지사장, 내부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기존 2층 건물이었던 충북국가자격시험장의 1개 층 증축공사는 지난 2019년 7월 착공, 12월 완공됐다.

3층 규모로 증축되면서 802.92㎡(243평)가 추가됐다. 증축 공간에는 컴퓨터시험장 2개실, 미용시험장 1개실, 수험자대기실 1개실 등이 마련됐다.

충북지사는 오는 3월 미용사(메이크업) 시험을 시작으로 시험장을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4만2천500명(필기시험 3만6천700명, 실기시험 5천800명)의 수험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1만8천295명에 비해 2.3배 증가가 예상된다.

박 지사장은 "이번 증축을 통해 수험자 응시기회 확대 및 편의가 증진되고, 도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사는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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