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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반려견놀이터 3월 중 문 연다

시, 문암생태공원 내 4천600㎡ 규모 조성

  • 웹출고시간2020.02.27 15:17:09
  • 최종수정2020.02.27 15:17:09

청주시가 오는 3월 중 개장할 예정인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 반려견놀이터가 오는 3월 중 문을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복지기반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4천600㎡ 규모의 반려견놀이터를 문암생태공원 내 조성해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급증하는 동물보호 관련 민원에 대응하고 유기동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 전담조직(동물보호팀)을 신설했다.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위 탁운영에서 직영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동물보호 지도감시 전담반을 별도 편성, 관내 반려동물 사육환경 개선을 지도하고 유기동물 구조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566마리의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육 인구 증가와 관련 산업의 급속 성장에 따른 사회적 관심이 깊어짐에 따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동물보호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의식 개선과 동물등록제 정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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