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中유학생 103명 자가격리 해제

기숙사보호 107명 코로나 증상 없이 안전

  • 웹출고시간2020.02.27 13:49:26
  • 최종수정2020.02.27 13:49:26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재학 중국인 유학생 중 학교주변 원룸 등에서 자가보호를 받아오던 103명이 격리조치에서 해제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현재 이 대학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기숙사에서 격리 보호를 받고 있는 인원은 107명으로 모두 유증상자 없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이달 초부터 입국해 대학주변 원룸 등에서 자가 격리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167명으로 이 가운데 103명은 코로나19 최대 잠복기간 14일을 넘기면서 이날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 대학생 유학생 중 기숙사 격리보호 신청한 유학생은 중국인 유학생 235명과 태국교환학생 8명 등 모두 243명이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입국한 유학생 중 수송버스를 이용한 인원은 72명으로 35명은 대중교통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는 기숙사 격리보호 유학생은 물론 자가 격리 유학생들에 대해 매일 2회 발열여부 등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지난 25일 이 대학 기숙사에 입소한 중국인 유학생 1명이 목통증을 호소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임시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