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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 가족…검사 결과 '음성'

1·2번 확진자 중복 이동동선 역학조사
市, 신천지교회 전수조사

  • 웹출고시간2020.02.27 13:10:01
  • 최종수정2020.02.27 13:10:01

이승희(오른쪽) 충주시보건소장이 충주지역 코로나19 발생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가족 2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38세 전업주부로 확진자 판정을 받은 A씨의 동선은 10곳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접촉자는 57명이다. 이 중 가족 2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미열과 가벼운 두통이 있은 뒤 24일 오후 3시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소견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체 채취해 민간 수탁기관에 검사 의뢰했고, 곧바로 음압병동에 입원 조치됐다.

현재 A씨는 37.6℃ 미열과 약간의 두통이 있으나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첫 번째 확진자도 현재 양호한 상태로 2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추후 증상이 모두 사라진 다음 48시간이 지나고 호흡기검체 PCR 검사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일 경우 격리해제될 예정이다.

시는 첫 번째 확진자와 두 번째 확진자 간 이동 동선이 겹치는 부분에 대해 현재까지 연관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신천지 교회로부터 명단을 입수 받아 코로나19 감염과 관련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충주 신천지 교회 신도수는 총 2051명으로, 도내에서 청주에 이어 두 번째로 신도수가 많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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