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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7 11:26:09
  • 최종수정2020.02.27 11:26:09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사태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던 무료급식 대상자들에 대한 보호조치로 식품지원을 추진한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하던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및 장애인의 결식이 우려됨에 따라 이 분들을 대상으로 1주일 분량의 조리가 필요 없는 완제품을 오는 26일부터 공급하게 된 것이다.

현재 무료 급식대상자는 150가정(옥천본관 100가정, 청산분관 50가정)이다.

무료급식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완제품은 햇반 5개와 5종류의 국, 김, 김치 등 9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대상자 본인이 직접 수령한다.

부득이 거동이 불편 방문할 수 없는 대상자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배송해주고 있다.

복지관은 식품 지원을 당초 2주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코로나19가 안정되기를 바랬는데,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고 상황이 악화돼 휴관을 연장하게 돼 안타깝다며 주 1회 지원하는 대체식품이 식당에서직접 조리한 식단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하지만, 최선의 방법으로 마련한 자구책이니 양해를 부탁드리며 댁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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