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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 보조…농가당 최대 1천만 원

  • 웹출고시간2020.02.27 11:24:29
  • 최종수정2020.02.27 11:24:29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인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시설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인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다.

군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설치비의 60%인 농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설 설치 희망 농가는 오는 3월 6일까지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 후 오는 6월까지 피해 예방시설을 조기 설치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 이미 피해예방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억8천여만 원을 들여 군내 104개 농가의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많아 농민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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