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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별관 출입문 폐쇄

발열과 손세정제 소독 확인한 뒤 들여보내

  • 웹출고시간2020.02.26 16:33:41
  • 최종수정2020.02.26 16:33:4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26일 군 청사 본관 현관문 1곳을 제외한 별관 출입문 모두를 폐쇄했다.

군은 이날 본관 현관문 입구에서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을 일일이 체크하고 손세정제로 소독한 뒤 들여보내고 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민원인에게는 마스크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토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증평,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청을 출입하는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별관 출입문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 청사 별관 출입문을 잠정 폐쇄한다"며 "군청을 출입하는 데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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