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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합동·전지훈련·대회출전 금지

충북교육청 체험학습·수련활동도 취소·연기
도내 학원·교습소 휴업 2천263곳
대구·경북 방문 유증상 학생·교사 없어

  • 웹출고시간2020.02.26 16:32:54
  • 최종수정2020.02.26 16:33:01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도내 학교운동부의 합동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대회출전을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금지하고, 각종 대회 출전이나 학생선수 기숙사 운영도 중단한다.

또한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수련활동 등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단체 행사도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권고했다.

도교육청 관리 콘도시설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취소 여부를 확인한 후 가급적 취소를 유도하도록 조처했다.

도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 교습자도 현장 점검을 통해 가급적 휴원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25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 교습자 6천73곳 중 2천263곳(37.2%)이 휴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보다 1천242곳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청주 1천337곳, 충주 335곳, 진천 161곳, 제천 135곳, 괴산증평 73곳, 음성 53곳, 옥천 65곳, 단양 21곳, 영동 48곳, 보은 35곳 등이다.

도교육청은 전수조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방문자를 확인했으나 현재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국회 사학혁신방안 대토론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확인결과 도내 9개 학교(중 5교·고 4교) 10명이 참석(중 5명·고 5명)했으나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을 방문한 학생·교직원은 자율보호 조치 대상은 아니지만 방문 이후 14일간 마스크 착용과 학교별 담당자를 지정, 능동 감시하도록 조치했다"며 "국회 사학혁신방안 대토론회 참석자도 보건당국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며, 현재 10명 모두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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