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 연장 계약 체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인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26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19년 2월 진로체험지원센터 민간위탁사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돼 2019년 3월 1일에 옥천교육지원청과 계약했다.

매년 종합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3년(최초 계약연도 포함)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1일 실시한 종합성과평가에서 계약 연장이 의결됨에 따라 이번 연장 계약이 이루어졌다.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꿈길(진로체험지원전산망) 시스템 운영, 학생의 흥미와 소질을 고려한 우수한 진로체험처 발굴, 학교와 진로체험처 간 매칭,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의 질 제고 및 운영,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등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19년에는 플로리스트과정, 바리스타과정, 학과연계체험, 지역연계 진로체험( 진로스쿨, 지용제 및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축제 연계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했다.

올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체험처를 직업군과 학교급에 맞게 체계화하고 체험처의 질 관리 및 홍보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일환 교육장은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적합한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옥천교육지원청도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