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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 여파로 옥천읍 5일장 잠정 폐쇄

군민의 안전한 건강을 최우선으로

  • 웹출고시간2020.02.26 12:50:40
  • 최종수정2020.02.26 12:50:40

옥천 5일장을 잠정 폐쇄한다는 현수막이 전통시장에 걸려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5일마다 열리는 옥천읍 5일장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잠정 폐쇄키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자 5일장에 외지 상인들이 많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시장 주변 곳곳에 시장 이용자제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일장은 열지 않지만, 상설시장인 옥천공설시장 내 상설 점포는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그대로 운영하기로 하고 시장 내 소독강화,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사태가 장기화 되면 소비위축, 불안감 증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지만, 군민의 안전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철저하게 방역을 할 것"이라며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 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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