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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년산 쌀변동직접지불금 지급

농업인 4천871명에게 14억 1천800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0.02.26 11:25:28
  • 최종수정2020.02.26 11:25:2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2019년산 쌀변동직접지불금 14억 1천800만 원을 쌀 생산농가에 지급했다

이번 쌀변동직접지불금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 법률안이 정한 쌀 목표가격이다.

쌀변동직불금은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 가격' 아래로 산지 쌀값이 하락하는 경우, 차액의 85%를 벼 재배 농업인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다.

군은 고정직불금의 지급요건을 충족하고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기준을 준수한 군내 농업인 4천871명(3천865㏊)에게 지급했다.

지원기준은 ㏊당 36만7천160원이다.

이는 목표가격 21만4천 원(80㎏기준) 대비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산지 평균 쌀값 18만9천994원과 고정직불금 1만4천925원을 제외한 가마당(80㎏) 5천480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쌀·밭·조건불리 등 농업관련 직불제가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과 농업인들의 경영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미래농업팀(043-871-3673)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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