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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6 11:19:33
  • 최종수정2020.02.26 11:19:3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농업인의 농작업 중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기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는 보험사업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5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공제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5%, 군비10% 비율로 지원되고, 나머지 35%를 농업인이 부담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내역은 유족급여금 최대 1억2천만 원, 장례비 최대 1천만 원, 간병급여금 최대 5천만 원 등이다.

2019년에는 농업인 2천153명(기본형 1천873명·부담보형 280명)이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계화된 영농작업과 고령화로 인해 농업인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대한 홍보를 통해 관내 모든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인들도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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