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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5 20:54:01
  • 최종수정2020.02.25 20:54:01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지난 24일 입국한 충북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중 1명이 코로나 의심증세로 병원에 이송돼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전날 밤 대학기숙사에 입주한 중국인 유학생 중 1명이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방문 권유에 따라 이날 오전 충북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중국인 유학생은 24일 인천공항 도착 당시부터 목통증을 호소해 대학측의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해당 학생의 기숙사입주를 결정하고 관찰해왔다"며 "25일 상당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유해 이날 오전 11시 응급차를 이용,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유학생은 1시간가량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기숙사로 복귀해 격리 보호되고 있다.

충북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중 24일 입국한 인원은 모두 22명이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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