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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5 17:47:40
  • 최종수정2020.02.25 17:47:40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제천경찰서에서 조사받던 피의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접촉한 경찰관들이 격리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제천시 신백동 주택가에서 A(44)씨가 B(48)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때린 뒤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았지만, 경찰서에 압송된 A씨에게서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경찰은 곧바로 119구급대를 불러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의 체온은 37.5도보다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

제천경찰서는 A씨가 머문 수사과 사무실을 통제한 뒤 방역을 진행했다.

검거 과정에서 이들과 접촉한 경찰관 14명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촉 경찰관은 격리 공간에서 대기하고 수사과 사무실은 민원인 출입도 통제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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