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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코로나19 중기대책본부' 출범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정부 지원책 모니터링 강화

  • 웹출고시간2020.02.25 16:24:04
  • 최종수정2020.02.25 16:24:04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를 출범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의 위기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전환됨에 따라 김기문 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를 25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효율적인 위기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이미 운영중이던 비상대응반(반장 상근부회장)을 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중기대책본부는 상근부회장을 실무반장으로 △운영지원팀 △협동조합팀 △중기·소상공인팀 △홍보팀 등 4개의 실무팀으로 구성됐다.

중기대책본부는 △중국 소재 생산 기업의 부품 조달 곤란에 따른 생산 차질 △판매 부진에 따른 자금난 애로 △'코리아 포비아' 확산에 따른 수출 곤란 등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수시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정책당국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출입 및 내수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긴급 중소기업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 중국무역시 애로,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점 지원책 등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모두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와 경제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지원 대책이 현장과 맞지 않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중기·소상공인팀(02-2124-31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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