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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일부탐방로 통제

산불방지 총 8개 구간 36㎞ 대상
18개 구간 96.4㎞는 개방

  • 웹출고시간2020.02.25 14:57:52
  • 최종수정2020.02.25 14:57:5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방지를 위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에 대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문장대∼관음봉∼북가치 4.2㎞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7㎞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 11.5㎞ 등 총 8개 구간 36㎞다. 해당구간 출입은 물론 이곳에서 흡연·취사행위, 인화물질 소지 등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자연공원법 28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주사∼신선대 5.6㎞ 구간을 비롯한 세심정∼도화리 8.5㎞, 장각동∼천왕봉∼문장대 6.5㎞, 사담리∼낙영산∼도명산 6.5㎞ 등 18개 구간 96.4㎞는 개방된다.

개방·통제 탐방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속리산사무소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속리산국립공원을 탐방 시 탐방로 통제구간 등 해당정보를 사전에 확인 후 탐방하기를 바란다"며 "산불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해 소중한 자연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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