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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매뉴얼 운용

중국인 유학생 후송 및 관리에 주력

  • 웹출고시간2020.02.25 13:14:41
  • 최종수정2020.02.25 13:14:41

중원대가 중국인 유학생 숙소인 교내 임시 생활시설 입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하고 있다.

ⓒ 중원대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가 개강을 앞두고 괴산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중원대는 이달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 30명을 교내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할 예정이다.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괴산군과 협력해 전용버스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숙소까지 후송할 예정이다.

중원대는 기숙사가 아닌 별도로 마련한 교내 임시 생활시설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매일 건강상태 체크 및 일일 증상 측정 기록지를 작성할 계획이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1인 1실을 쓰면서 2주 간 격리 생활을 한 뒤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으면 퇴소할 예정이다.

앞서 중원대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수차례 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

교직원 및 재학생 전수조사, 학위 수여식 취소, 1학기 개강 2주 연기 등 적극적이면서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중원대는 대학 정문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학내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했다.

앞서 지난 22~23일 캠퍼스 내 방역소독을 한데 이어 개강 전까지 2~3차례 추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만반의 비상 대응조치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재학생과 대학 구성원 나아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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