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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충북 5명으로 늘어

경기도 이천 확진자와 접촉한 7명 중 1명 확진받아
충북대병원 이송해 음압병실에 입원
나머지 접촉자 6명은 자가격리 중

  • 웹출고시간2020.02.25 11:37:59
  • 최종수정2020.02.25 11:37:59

25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음성군 감곡면에 거주하는 A(51)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하수도 공사를 하다 코로나 확진자 B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접촉한 음성군 감곡면 거주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이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접촉자 7명을 자가 격리했다

자가격리 당시 검체검사에서 A씨 등 3명은 '무증상'이 나타났고, 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지난 2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A씨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해 음압병실에 격리했다.

군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연 뒤 확진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벌였다.

또 확진자 A씨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는 사람은 제한적"이라며 "확진자가 자가 격리 중이던 거주지 등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함께 격리중이던 접촉자들은 역학조사관의 지시를 받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당국이 적극 대처하고 있고 변동사항이 있을 때마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겠다"면서 "주민들께서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처히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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