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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4 17:42:53
  • 최종수정2020.02.24 17:42:53

남궁용·김정애씨 부부가 24일 청주 수곡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 80대 부부 남궁용·김정애씨가 24일 서원구 수곡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0㎏ 100포대를 기탁했다.

이들 부부가 기탁한 250만 원 상당의 쌀은 지역 저소득 가구 1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씨 부부는 매년 본인의 생일마다 복지시설과 읍·면·동에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과거 거주했던 복대2동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했다.

남씨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정말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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