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문화·체육시설 임시휴관

문화제조창C·동부창고·한국공예관 문 닫아
청주고인쇄박물관도 2주간 폐쇄해 소독 실시
푸르미스포츠센터·국립청주박물관도 동참

  • 웹출고시간2020.02.24 17:24:42
  • 최종수정2020.02.24 17:24:5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문화·체육시설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휴관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문화제조창C와 푸르미스포츠센터 등 다중이용시설들은 각종 행사를 연기하고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 열 예정이었던 '1차 매마수 문화포럼(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포럼)'을 3월로 잠정 연기했다.

이튿날인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한국공예관 이전 개관 기념전 역시 미뤘다.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에듀피아와 영상관, 나눔마당을 비롯해 동부창고와 문화파출소 청원, 청년 공간 느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한국공예관 등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신규 대관 접수를 중단하고 이용객 출입을 제한한다. 기존 대관 신청자들에게는 취소 또는 사용 연기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공용공간의 1차 소독 방역을 마친 재단은 오는 27일 입주기업 공간에서 2차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출입구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발열 체크 장비(비접촉 체온계)도 구비할 방침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백제유물전시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도 지난 23일부터 2주간 임시 휴관하고 일제 소독 작업에 들어갔다.

박물관과 전시실 등 내부·출입구뿐 아니라 사무실, 공용화장실 등 시설 전반에 초미립살포기 소독을 실시했다.

시설 임시 폐쇄로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실시하는 겨울방학 체험교실과 문화가 있는 날 체험, 1인1책 펴내기 운동 등 문화강좌와 월례회의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푸르미스포츠센터도 임시 휴장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정기 점검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지속 휴장할 예정이다. 향후 감염증 확산 또는 진정 여부에 따라 개장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립청주박물관도 24일부터 휴관한다. 예정돼 있던 교육프로그램과 영화상영, 가족 대상 공연은 모두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한다.

박물관은 휴관 중에도 수시로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취소·연기된 행사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다 전국적인 확산세에 따라 선제적 대응 조치를 한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예측 어려운 히말라야 기후변화가 눈사태 규모 키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루트가 평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길로 알려지면서, 사고 발생 지역과 원인 등 구체적인 경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전문 산악인이자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를 십여 차례 다녀온 박연수(사진) 전 직지원정대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는 어떤 곳인가 "사고는 히말라야 호텔(해발 2천920m)과 데우랄리 롯지(산장·해발 3천230m) 사이의 힌쿠 케이브(해발 3천170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루트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고소적응만 된다면 초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눈사태 위험 지역도 아니다." ◇평소 '안전지대'로 알려진 데우랄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데우랄리 지역 기상이 악화됐고,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현지인들도 '근래에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