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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4 17:15:31
  • 최종수정2020.02.24 17:15:3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보고회를 열어 코로나19 차단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은 택시기사로, 현금 결제건 11건 중 연락처를 파악할 수 없는 8건에 대한 탑승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진자의 택시 탑승자 가운데 자가 격리 대상자는 만에 하나 발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또 "오늘부터 중국 유학생들이 대거 귀국한다"면서 "코로나19와 개연성이 높은 중국에서 오기 때문에 각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보건소와 구청은 지역 내 폐쇄한 신천지 관련 8곳 등에 대해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부 지원, 2주간 행사 개최 자제·연기, 공공시설 폐쇄 등과 관련한 행정 추진에 유념할 것도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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