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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4 17:13:48
  • 최종수정2020.02.24 17:13:48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을 외부로 유출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청주시 공무원 A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실명 등 신상이 담긴 자료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출 자료에는 확진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가 자세히 담겨 있다.

이 자료는 내부 보고용 회의 자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에서 해당 자료가 확산되자 A씨는 지난 23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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