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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예비후보, '코로나19 개인정보법' 제정 촉구

24일 기자회견 열어…"빅데이터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막을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20.02.24 17:08:43
  • 최종수정2020.02.24 17:08:43

민주당 이현웅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가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개인정보법' 제정을 제안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현웅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개인정보법' 제정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주 코로나19 확진자의 택시에 탔던 승객을 찾기 위해 SNS와 온라인, 뉴스 등이 동원되는 사항은 촌극과도 같다"며 "대한민국이 IT강국임에도 개인정보보호법에 가로막혀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해 현재의 상황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바일데이터와 신용정보내역, CCTV 등의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개인정보보호특별법 일명 '코로나19 개인정보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개인정보법의 주요 내용은 △국가적인 재난 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가재난은 전쟁, 특별재해, 전염병 확산 등에 한하고 이는 대통령의 긴급명령이나 국회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포한다 등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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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