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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4 15:03:46
  • 최종수정2020.02.24 15:03:46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안전한 생태하천을 조성한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곡 지구 우수저류 시설 설치 1개소(165억 원), 소하천 정비 6개소(50억 원), 침수위험지구 교량 재가설 1개소(13억 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무심천·금강·미호천 환경 조성을 위해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 1개소(20억 원), 무심천 내 풀깍기 및 시설물 유지관리 279개소(17억 원), 금강 및 미호천 풀깍기 및 시설물 유지관리 38.9㎞(9억 원) 등 4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개소(150억 원)와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후 모니터링 2개소(5억 원), 1사 1하천 사랑운동 35곳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생태하천도 조성할 계획이다.

수곡지구 우수저류 시설 설치사업은 오는 2021년 12월까지 2년에 걸쳐 1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서 추진한다.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 금계천 등 소하천 6개소는 14.9㎞ 구간에 걸쳐 50억 원을 들여 정비한다.

청원구 사천동 일원의 발산천 침수위험지구에는 교량 1개소에 13억 원을 투입해 올 한 해 재가설에 들어간다.

또 무심천 장평교에서 율량천 합류부에 걸친 7.5㎞ 구간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오는 2021년까지 분리 정비할 예정이다.

무심천·금강·미호천 등 산책로 주변은 제초·풀 깎기 사업을 연 2~3회 실시한다.

시는 월운천 생태하천 복원지구와 용두천 생태하천 복원지구의 생물의 다양성, 수생태계 건강성, 수질 측정 등을 모니터링해 수생태계 환경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내수읍 입상리~북이면 석화리 7.7㎞ 구간은 오는 2022년까지 150억 원을 들여 생태여울 및 탐방로, 관찰 데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쉬는 안전한 생태하천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해 시민들이 공존하며 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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